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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17일 상가 부설주차장을 상품진열대와 노점으로 사용케한 혐의로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대곡종합상가 주인 박모씨(58) 등 5명을 입건했다.
박씨 등은 상가 세입자들에게 사용료를 받기로 하고 부설주차장 부지를 상품진열대로 사용케 하거나 노점 6개를 만들어 1천8백만~2천5백만원씩의 보증금을 받고 임대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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