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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8시쯤 대구시 북구 서변동 동화천 제방일부가 장맛비로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무태~연경동을 오가는 차량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북구청은 사고가 나자 안전펜스와 경광등을 설치하고 18일 오전부터 제방복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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