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난94년말 준공키로한 경주-감포간을 잇는 추령재 터널공사가 정부의 예산지원 늑장으로올해도 준공이 어렵다.
17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90년 3백20억원을 들여 94년 준공목포로 착공한 추령터널공사는 나머지 30억원을 확보하지못해 올해도 완공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이 도로 일대는 관광객이 몰리는 피서철과 주말및 휴일에는 극심한 교통정체로 40분대인 경주-감포간이 3-4시간씩걸리기 일쑤이다.
이에대해 시공업체인 (주)벽산개발 관계자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는한 연내에도 준공이불투명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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