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 폭행·경찰에 행패부린 20대 둘 공포탄쏴 검거

입력 1997-07-17 00:00:00

대구 남부경찰서는 17일 행인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로 신모씨(28·북구 태전동)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17일 새벽 4시쯤 남구 봉덕1동 진안슈퍼 앞에서 길가던 김모씨(30·전기기능공)를 때리고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뒤 파출소 전화기를 부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을 공포탄 2발, 가스총 3발을 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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