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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던 구미공단 오리온전기(주)가 파업6시간전인 15일 새벽 노사간 극적인 합의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오리온전기 노사는 14일 오후3시부터 9시간30분동안의 마라톤 협상끝에 임금6.2%%, 상여금동결,보로금 1백만원지급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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