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의 회원제창고형할인점(MWC)인 프라이스클럽 대구점이 북구 검단동 종합유통단지내에서 오는 26일 문을 연다.
동아백화점의 델타클럽, 프라이스클럽에 이어 삼성 홈플러스도 오는 9월 오픈예정이어서 대구에도 본격적인 할인점시대가 열리게 됐다.
프라이스클럽 대구점은 연면적 1만2천5백평, 매장면적 3천4백평, 지하2층 지상5층규모로 지하1층에는 식품, 지하2층에는 잡화 의류 가정용품 가전 자동차용품 등 총 3천5백여품목을 갖췄으며 지상1~5층은 6백50대 동시주차가 가능한 주차시설이 들어선다.
대구점은 또 경쟁업체와의 매장차별화를 위해 타이어서비스센터 피자 핫도그코너 사진관 베이커리코너 등의 고객서비스공간을 별도 마련했다.
판매방식은 묶음이나 박스단위 판매이며 회원셀프서비스로 운영돼 배달서비스는 하지않는다. 판매가격은 백화점 동일상품보다 20~30%% 싸게 팔 예정이다.
프라이스클럽 대구점은 회원제여서 일반회원 비즈니스회원 등에 한해서만 물품구입이 가능하며대금지불은 현금및 수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만 가능하다.
이철주 점장은 "시장점유율이 상위인 업체의 상품을 중점적으로 취급, 저가격에 공급하며 재고상품 이월상품은 일체 취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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