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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세관은 12일 정진곤씨(48·노동·서울 광진구 노유동)를 관세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정씨는 대만에서 5냥짜리 금괴 3개를 콘돔으로 포장한 뒤 이를 입으로 삼킨채 입국하려다 문형탐지기에 적발됐다는 것.
세관은 정씨를 정밀수색 했으나 밀수사실을 끝까지 부인해 결국 공항부근 병원으로 데려가 X레이 촬영을 통해 뱃속에 금괴가 숨겨져 있음을 확인, 배설때까지 기다려 금괴를 찾는데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