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플라즈마 시스템"
최근 부산의 한 중소기업이 죽음의 재로 알려진 다이옥신을 대부분 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관심을 끌고 있다.
(주)IRS ASIA(대표 김성줄)는 일반 수돗물과 전기만으로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섭씨 8백~6만도불로 다이옥신 등 각종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물-플라즈마 시스템을 독일 우주공학연구센터(IRS)와 공동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물-플라즈마 시스템은 2백20V 15㎾의 전기와 수돗물을 이용 섭씨 8백~6만도까지의 불꽃을 분산시켜 다이옥신은 물론 각종 유해가스와 유해유기용제까지 안전하게 처리할 수있다는 것.
회사측은 기존 소각로 배기가스 처리는 활성탄 집진시설을 활용, 비용이 수십억~수백억원에 이르지만 이번에 개발된 물-플라즈마는 수돗물과 전기만 이용하므로 비용이 거의들지 않으며 소각로에 의한 2차 오염도 거의 없다고 밝혔다.
〈부산.李相沅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