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러·대만·인도등 포함"
[워싱턴 연합] 중국은 일본과 대만은 물론 한국에 대해서도 중거리 핵미사일을 배치해놓고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지가 10일 미국방부 비밀보고서를인용, 보도했다.
국방부 비밀보고서에 따르면 최근들어 군비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은 한국과 대만, 일본,러시아, 인도 등 동아시아 지역일대를 겨냥, 핵탄두를 장착한 신형 중거리 이동식 미사일을 배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재발사가 가능한 사정 2천1백45km의 CSS-2 중거리 미사일 발사대 40개를 6개 야전부대혹은 미사일기지에 배치중이며, 이를 사정 3천90km의 신형 CSS-5 미사일 발사대로 개조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중국이 산동반도 부근의 '이두'(Yidu) 기지에 미사일을 배치, 한국을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또 만주에 있는 동화, 뎅샤헤 등 두 기지에 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12개의 미사일 발사대를 배치, 일본을 겨냥하고 있어 최대의 가상적국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중부내륙의 다통, 하이얀에는 각각 러시아와 인도를 겨냥한 핵미사일을 배치해놓고 있으며 동부의 리안시왕에는 대만, 남부의 쿤밍에는 필리핀과 베트남을 표적으로 한 미사일을 배치해놓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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