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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중부경찰서는 10일 40대 여인의 차량을 뺏고 성폭행한 20대 3인조중 임성곤씨(20·마산시합포구 산호동), 황영국씨(22·마산시 회원구 석전동)등 2명을 붙잡아 임씨를 특수강도 및 강간혐의로 구속하고 황씨를 같은 혐의로 군 헌병대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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