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불편 해소 기대난"
시내버스 노선 부족과 긴 배차간격 등으로 달성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심각하나 시내버스 노선조정계획에서도 해소책이 제시되지 않아 불만이 높다.
달성군은 지난 7일 계명대 성서캠퍼스(5번 305번)와 다사(303번)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다사~하빈 연장운행 등 5개항을 대구시에 요구했으나 거부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이번요구에는 △1시간인 현풍~구지~유가면 순환버스(90번) 배차간격의 30분 단축 △순환버스 노선의 유가사~비슬산 자연휴양림~달성공단~약산온천 연장 △현풍 노선(332 334번)의 자연휴양림연장 △하빈~현풍 노선 신설 등이 포함돼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들어 대구시에 여러차례 버스노선 조정을 요구해도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묵살하고 있다"며 "대구에 편입돼 교통이 되레 불편해졌다는 주민들의 불만을 어떻게해소하느냐"고 걱정했다.
주민들은 "경제성이 없어 지하철 노선 연장이 어렵다면 시내버스라도 편리하게 탈수 있도록 해줘야 하지 않느냐"며 "특히 노선연장은 부담이 큰 것도 아닌데 주민불편을 외면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불평했다.
대구시의 시내버스 조정노선은 주민공청회를 거쳐 지하철 1호선 개통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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