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 부도 90년이후 최고

입력 1997-07-10 00:00:00

[포항] 대형 부도가 잇달았던 지난달 경북동해안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0.17%% 포인트나 높은 1.27%%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최대 유통업체인 (주)계림의 부도파장에 시달리고 있는 경주의 어음부도율은 무려2.35%%로 지난 5월에 비해 1.06%% 포인트나 상승, 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또 같은 기간 하루평균 부도금액은 9억5천1백만원으로 5월에 비해 2억9천1백만원(44.1%%)이나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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