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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경찰서는 10일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화장실에서 남자아이를 출산, 살해한 후 쓰레기통에 버린 이모양(18)을 영아살해및 사체유기혐의로 입건했다.
이양은 지난5일 낮12시30분쯤 구미시 공단동 ㄷ회사 여자기숙사 3층 화장실에서 남자아이를 낳아방옷장에 넣어 질식사 시킨뒤 4일만에 기숙사 3층 세면장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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