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포항지역 일부 해수욕장의 수질이 이용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으나 포항시의 대책은 미온적이다.
포항시내와 인접한 송도, 북부, 도구해수욕장의 경우 포항시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지만 수년전부터 수질이 급격히 악화, 송도해수욕장은 지난해 수영금지 안내문까지 붙였는가하면 북부에는 조개가 집단폐사하고 도구에서는 수년전부터 훈련중인 군장병들이 집단으로 피부병을 일으켰다.그런데도 포항시는 개장이 임박한 지난달 26일에야 이들 해수욕장의 수질검사를 경북도 환경연구원에 의뢰, 아직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다.
포항시는 오는 12일 이들 3개해수욕장을 포함, 지역 7개 지정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할 예정이다.〈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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