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농장 '향나눔인' 젊은이들

입력 1997-07-09 14:00:00

"향기를 나누는 사람들"

알면 알수록 깊고 향기로운 허브를 보급하기 위해 생산 재배 유통사업에 뛰어든 대구의 젊은 향나눔인 김범태 정운출(앞줄 왼쪽부터) 유영창 배상운씨(뒷줄 왼쪽부터)는 선진국치고 허브를 생활화하지 않은 나라가 없다며 우리나라에서도 대중화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말한다.10일 호주에서 허브학교를 다닌 김대중씨가 귀국하면 허브에 대한 이론적 기반이 더욱 탄탄해질전망이다.

허브가 붐을 일으키는 것은 자연속에서 인간에게 이로운 것을 찾으려는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을것 이라는 정운출씨는 수입산 허브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밤을 낮삼아 뛰고 있다. 농업인테리어를 전공, 향나눔인에 가담한 김범태씨는 집안에서 허브 한두포기를 가꾸면서 탈도심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지도록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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