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과 맞대결 무산"
'나고야의 태양' 선동열(34·주니치 드래곤즈)이 12연속 구원에 성공하며 23세이브포인트째를 올렸다.
선동열은 8일 삿포로 마루야마구장에서 벌어진 97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3대2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8회말 선발 마에다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1점차 리드를 지켰다.
이로써 지난 6일 이후 이틀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 선동열은 세이브를 추가, 23세이브포인트(1구원승 22세이브)가 돼 구원부문 단독선두를 지켰다.
또 31경기에서 33과 2/3이닝동안 3자책점만을 기록, 방어율을 0.80으로 낮췄다.이날 선동열은 7타자를 상대로 22개의 공을 뿌리며 세타자를 삼진으로 낚아 일본진출후 최고피칭을 자랑했던 6일에 이어 여전히 위력적인 모습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선동열과 조성민의 대결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주니치는 선동열의 역투속에 33승39패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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