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2년동안 청송군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을 뿐만아니라 지역 발전을 크게 앞당겼다는 평가다.
청송군은 파천면일대에 유치확정된 양수발전소를 비롯 대단위 종합 사과 수출단지와 청송 진보상수도 확장공사 청송-영덕간 도로확포장등 대규모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거나 완공했다.특히 영천댐 도수로 공사로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안덕 현서면 주민들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지난 2년동안 수자원공사와의 협상과 설득을 통해 상당부분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안의종군수가 주민들과 함께 대전에 있는 수자원공사를 항의방문해 영천댐도수로공사로인해 청송군이 입을 피해보상 약속을 받아내는 개가를 올렸다.
이밖에도 청송읍 부곡리 부곡온천지구 고시, 청송의료원신축공사, 노인여성회관건립등 많은 사업을 추진, 주민들은 청송 발전을 10여년은 앞당겼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청송군은 '관광청송'에 걸맞은 편의시설이 태부족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이를 해결하기위해 전행정력을 동원할 방침이다.
특히 국립공원 주왕산일대의 편의시설은 엄청난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부곡온천 본격개발을 위해 사업 시행자에게 각종행정 편의는 물론 민자 유치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은 이사업이 마무리되는 2000년이면 주왕산 부곡온천지구 양수발전소 약수탕 월외폭포 방호정얼음골등이 연결되는 관광벨트화가 완성돼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안의종 청송군수는 "선거 공약사업은 거의 마무리단계에 와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사업인 전문대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각오입니다"고 말한다.
〈청송·金基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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