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선두 맹추격
[아순시온〈파라과이〉] 아르헨티나가 98프랑스월드컵축구 남미지역 예선에서 선두 파라과이에승점 1점차로 다가섰다.
아르헨티나는 7일 새벽(한국시간) 파라과이에서 열린 남미예선에서 마르셀로 가야르도와 후안 베론이 8분동안 2골을 뽑아낸데 힘입어 파라과이를 2대1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6승4무2패로 승점 22점을 확보, 남미예선에서 예상밖의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파라과이(7승2무2패 승점 23점)를 바짝 추격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0분에 얻은 프리킥을 가야르도가 차넣어 기선을 제압했고 8분뒤인 38분에 베론이 결승골을 작렬, 후반 14분에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한 파라과이를 힘겹게 제압했다.
◆호주 지역예선 우승
[시드니] 호주가 98프랑스월드컵축구 오세아니아지역 예선에서 우승,아시아지역 4위와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호주는 6일 시드니 파라마타경기장에서 열린 오세아니아지역 결승 2차전에서 네드 젤릭과 그레이엄 아놀드가 1골씩을 성공시켜 뉴질랜드를 2대0으로 제압, 1차전 3대0 승리를 포함해 2승을 기록했다.
지역 챔피언이 된 호주는 오는 10월부터 11월에 펼쳐지는 아시아지역 최종예선결승토너먼트에서4위를 기록하는 팀과 월드컵 본선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날 2골차로 져도 우승이 확정됐던 호주는 경기 시작 6분만에 젤릭이 상대 페널티지역 밖에서약 22m짜리 중거리슛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한편 영국대표팀 출신의 테리 베너블스 감독은 호주감독 취임후 11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