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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금정경찰서는 7일 폭력배를 동원, 채무자를 13시간동안 감금해놓고 폭행해 중태에 빠뜨린 사채업자 조경자씨(37·여·부산 부산진구 가야1동)와 최근호씨(38·부산 중구 동광동) 등 2명을 폭력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씨의 남편 임병문씨(42)와 폭력배인 20대 남자 3명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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