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명화 MBC 5일(토) 밤10시35분
범죄현장에 뛰어든 특수기동대 형사들의 지칠 줄 모르는 추격전과 대결을 그린 액션물. 마약밀매범을 추격하는 마틴 릭스와 로저 머토반장이 아슬아슬한 액션을 펼친다. 감독 리처드 도너. 주연멜 깁슨, 대니 글로버, 조 페시
◆세계의 명화 EBS 6일(일) 오후2시
활동사진을 발명한 윌리엄 흐리스 그린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전기물. 감독 존 불팅은 진보적시각에서 사회비판적 영화들을 만들면서 40.50년대 영국영화를 주도했다. 마치 인상파 화가의 그림을 보여주듯 아름다운 화면구성이 뛰어나며 특히 컬러 활동사진을 실험하는 장면의 미학적 처리가 인상적이다. 로렌스 올리비에가 주연하고 영국의 국민감독인 리차드 아텐버로가 특별출연했다.
◆일요명화 SBS 6일(일) 오후12시10분
정통무술영화 정무문 의 추문회 감독이 총지휘한 코믹터치물. 주인공인 철판구이 요리사 쟈니역은 허관문이 맡아 아내와 장인으로부터 괄시받고 사는 남자역을 깔끔하게 소화해냈다. 사람보다돈을 중시하는 풍토를 꼬집는 작품.
◆토요명화 KBS2 5일(토) 밤10시40분
2백년을 살아온 흡혈귀 루이가 샌프란시스코의 빌딩에서 라디오 방송작가와 인터뷰를 시작한다.가장 뱀파이어적인 흡혈귀(톰 크루즈)와 인간적인 번뇌를 안은 흡혈귀(브래드 피트)의 모습이 대비된다. 안토니오 반데라스, 스테판 레이, 크리스찬 슬레이터 등 호화출연진이 볼거리다. 닐 조던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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