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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는 4일 교회와 노인회관에 들어가 국제 및 시외전화를 5백여차례 건 박연수씨(26·상주시 사벌면 두릉리)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6월2일 밤11시쯤 상주시 무양동 ㅅ감리교회에 들어가 캐나다·네덜란드 등 5개국에 일명 '폰팅'전화를 거는등 지난 2월11일부터 지금까지 5백여차례 8백여만원 상당의 국제 및 시외전화를 몰래 걸어 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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