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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남부경찰서는 3일 학생과 여관투숙객들을 상대로 20여차례에 걸쳐 금품을 빼앗은 이모군(18·학생)등 7명을 강도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이모군(18)등 2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등은 지난 4월8일 새벽4시쯤 울산시 중구 옥교동 모여관에 침입해 투숙객들로부터 60여만원을 빼앗는등 상습적으로 금품을 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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