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사무소(소장 윤수홍·55)의 댐 주변지역 주민친화사업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안동댐사무소는 지난달 댐상류 와룡면 등 6개면 70세이상 노인 6백명을 초청, 일일관광과 위안잔치를 사흘간 베풀었다.
이같은 행사는 주민들의 뿌리깊은 댐 피해의식과 민원해소를 위한 것.
안동댐사무소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규모가 대폭 확대돼 소득지원, 환경정비, 휴식공간조성 등의 분야에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소득지원부분의 경우 공공사업시설 개설을 포함,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행정기관을 통해 사업비를 적소에 투입하고 있다.
윤수홍소장은 "예산사정등으로 댐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에 소홀했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9억2천만원을 들여 안동댐 진입로 부근에 조성하고 있는 시민휴식공간(1만6천평)은 식물공원과체력단련시설, 산책로등을 갖춰 내년초 개원하며 추가로 자연학습원과 어류박물관등도 건립할 예정이다.
〈안동·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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