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재향군인회 북한 보복선언 비난

입력 1997-07-03 14:41:00

대구시 재향군인회(회장 정해철)는 2일 성명을 발표하고 모 일간지에 보도된 '김정일 정권 퇴진'과 관련된 북한측의 보복선언을 비난했다.

재향군인회는 성명서에서 언론보도의 내용을 트집잡아 '선전포고' '보복' 운운하는 것은 한 언론사를 상대하는 차원을 넘어서 대한민국을 정면으로 공격하는 것이라며 당국의 적절한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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