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도 굉음과 난폭운전 등으로 주민들을 불안케 하는 폭주족들이 극성을 부려 경북도내서 매월 1백50여건의 오토바이사고가 발생, 12-13명꼴로 목숨을 잃고 있다.
이들 폭주족들은 소음기를 제거하거나 충격흡수기를 10-20㎝ 가량 높이는 등 구조를 변경한 오토바이를 탄 10대 중·고생과 가스배달원 등으로 시가지 및 외곽 등의 도로에서 떼지어 질주하고있다.
폭주족들은 경찰도 사고위험을 우려해 적극적인 추적단속을 벌이지 못하는데다 적발해도 과속·난폭운전에 대한 1만-4만원의 통고처분이 고작이어서 큰 효과를 못보고 있다.
오토바이 불법개조도 행위자만 1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을 뿐, 불법개조 업소는 적발돼도 마땅한 처벌법규가 없어 근원적인 차단도 어려운 형편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