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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제33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2년째 정상을 지켰다.
대구은행은 1일 경북 문경 시민정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여자부 단체결승에서 김제시청을2대1로 누르고 우승했다.
또 남자부에서는 94대회 우승팀인 순천시청이 문경시청을 2대1로 물리치고 정상을 밟았다.◇대회 이틀째 기록
△여자부 결승
대구은행 2-1 김제시청
△동 남자부
순천시청 2-1 문경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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