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민주포럼' 정식 발족

입력 1997-07-02 15:36:00

신한국당 대구시지역 전당대회 대의원들중 50세이하의 민주계인사 20여명이 1일오후 대구시내 모식당에서 '21세기 민주포럼' 결성식을 갖고 정식발족했다.

허태조 민주산악회 경북도지부 사무국장이 회장을, 하병수 거산건설전무가 총무를 맡았으며 유성환(兪成煥)전의원과 서훈(徐勳)의원, 윤영탁(尹榮卓)국회사무총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신한국당대구시·경북도지부 사무처간부와 각 지구당 조직책, 또는 민주산악회 간부들을 중심으로 한 24명이 멤버들.

허회장은 "과거 민주산악회출신 동지들이 서로 돕고 또 지역사회에서 민주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앞으로 의사·변호사·교수등 전문직 젊은 세대까지포함한 50명정도로 회원을 확대, 사회봉사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힌다.주근호 경북도의회 농수산전문위원을 제외한 23명이 모두 신한국당 전당대회 대의원들로 이들이신한국당 경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수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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