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가정집 인질강도

입력 1997-07-01 15:04:00

1일 새벽 3시20분쯤 대구시 북구 칠성2가 권모씨(39)집에 강호아씨(22·대구시 북구 산격2동)가침입, 2층에서 잠자던 권씨의 두 딸을 흉기로 위협하며 권씨에게 금품을 요구했다. 강씨는 출동한경찰에 맞서 권씨 두딸을 인질로 잡고 1시간30분동안 대치하다 경찰에 붙잡혔다.이 과정에서 권씨의 작은 딸이 강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부분을 다쳤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일 강씨에 대해 인질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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