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교육방송(EBS)에서도 기업체 및 대학의 이미지 홍보광고를 중심으로 광고방송이실시된다.
교육부는 30일 교육방송에서 위성채널 2개를 통해 과외형태의 방송을 실시키로함에 따라 이에 필요한 재원조달을 위해 공보처와 협의를 거쳐 오는 8월부터 광고방송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현재의 공중파 교육방송을 통해 광고방송을 하는 한편 평일을 기준으로 총 11시간30분가량의 방송시간중 성인을 대상으로 한 사회교육프로그램 방송시간대(4시간15분)에만 광고방송을실시할 계획이다.
또 교육적 목적에 맞도록 광고의 내용도 구체적인 상품광고는 억제하고 기업체 또는 대학의 이미지 홍보광고나 공익성 광고로만 구성되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광고방송을 통해 교육방송이 올해의 경우 45억원, 내년엔 1백9억원의 광고수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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