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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녀대회가 잇따라 취소돼 남녀 프로협회의 위상에 타격을 주고 있다.
올들어 벌어질 예정이던 여자프로대회는 지금까지 예정됐던 5개대회 중 3개만을 치러 40%%가무산됐다.
남자의 경우는 시즌 초반 낫소오픈과 파맥스오픈이 취소된데 이어 정규 투어중에서도 8개대회 중2개가 취소됐다.
남자대회는 당초 이번주로 예정됐던 영남오픈과 8월말로 예정된 필립모리스대회도 취소돼 거의 2개월동안 국내대회를 갖지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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