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선 '턱걸이'"
[산 살바도르(엘 살바도르)] 미국이 98프랑스월드컵축구 북.중미지역 최종예선에서 3위를 지켰다.미국은 29일(현지시간) 산 살바도르의 쿠스카틀란경기장에서 벌어진 북.중미지역 최종예선 더블리그 5차전에서 로이 래시터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대1로 비겼다.
이로써 미국은 1승3무1패(승점 6점)로 멕시코, 코스타리카에 이어 3위를 지켰고 엘 살바도르는 1승2무2패로 4위를 마크했다.
공격보다 수비에 치중, 전반을 0대0으로 마친 미국은 후반 6분 존 하크스의 패스를 받은 래시터가 골을 성공시켜 앞섰다.
미국은 그러나 10분 뒤 엘 살바도르의 스트라이커 라울 디아스 아르케에 동점골을 허용했다.북.중미지역에서는 최종예선 3위팀까지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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