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된 10만원권 자기앞수표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오후 9시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 990의21 중앙선물코너(주인 정명희씨.51.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남자 2명이 선물용시계를 사고 지불한 10만원권 수표의 지질이 이상해 주인 정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후 6시4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759의4 영신하이퍼(주인 최명숙씨.43.여)에서 20대와 40대로 추정되는 남자 2명이 양주 등을 사고 똑같은 10만원권 위조수표를 내고 거스름돈을 받아갔다.
또 같은날 오후 3시와 5시께 경기도 광명시 하안1동과 광명7동 담배가게에서 20대 남자 1명씩이담배를 사고 서울에서 발견된 것과 발행지점 및 일련번호가 똑같은10만원권 위조수표 2매를 사용했다.
경찰은 4장의 수표 모두 상업은행 반월지점 발행권으로 일련번호(가마97291848)가 일치하는 점으로 미뤄 범인 일당이 수표를 컬러복사기로 위조해 서울과 광명에서 연달아 사용한 것으로 보고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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