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도사견에 물려 남아 사망

입력 1997-07-01 00:00:00

[봉화] 30일 오전 10시20분쯤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 이종섭씨(37) 텃밭 개사육장에서 이동네 박대환군(3)이 2년생 도사견에 물려 신음중인 것을 개주인 이씨가 발견,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경찰은 개의 목에 끈이 그대로 묶여져 있는 점으로 미뤄 부모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혼자 놀던박군이 도사견 가까이 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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