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시작됐다. 해마다 이맘때면 운전자들의 무관심으로 보행자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며칠전에도 도로에서 앞서가던 보행자가 지나가던 차가 일으킨 물보라를 맞고 옷이 젖어 난처해하는 경우를 보았다. 차야 스쳐지나가면 그만이겠지만 상대방의 입장도 한번쯤 생각해줬으면 한다.
혹 실수로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잠시 정차해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할 수 있는 미덕이 필요하다.
운전자 역시 차에서 내리면 피해자가 될 수 있기에 장마철동안 물이 괸 도로를 지날 경우 서행하거나 주의를 기울여 서로 피해를 주지 않아야겠다. 또 도로가 심하게 들어간 곳에 대해서는 관계당국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안계학(경북 칠곡군 석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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