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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북도가 추진하는 경산~진량간(6.23㎞)도로확장공사가 지상물보상 문제로 계속 늦어지고있다.
지난 94년 착공해 98년까지 완공계획인 경산~진량간 도로확장사업은 편입용지에 대한 보상금지급이 80%% 이루어졌으나 지상물 보상은 2백71필지(2만9백82평)가운데 지금까지 한 필지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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