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세라믹 작품전

"피카소 이색 도예작품 감상 기회" 금세기 세계 미술계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도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피카소 세라믹 작품전'이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420-8015)에서 열린다.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대구백화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브라크와 함께 큐비즘(입체파)의 창시자로 불리는 피카소가 1946년 프랑스 남부의 발라우리스에서 열린 도자기 전시회를 관람, 관심을 보인후 프랑스 마두라 도자기 공방에서 직접 제작한 세라믹 작품을 지역 미술애호가들에게 선보이는 행사.

출품작은 세라믹 도자기 35점과 금·은 접시작품 2점, 유화 2점(예정). 회화와 조각, 도예등 전 장르를 망라하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벌였던 피카소의 이색적인 도예작품을 접할 수 있다.전시작은 서울 가나화랑이 프랑스 마두라 공방으로부터 사들여 자체 소장하고 있는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