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나 DPA AP 연합] 알바니아 총선을 3일 앞둔 26일 살리 베리샤 대통령이 지방 도시에서 군중집회중 사방으로부터 집중 사격을 받고 급히 피신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오는 29일 총선을 앞두고 연일 유혈폭력이 잇따르며 무정부사태를 방불케 하고 있는 알바니아에서 이날도 여러 도시에서 총격전 및 포탄 테러가 발생, 다수의 사상자를 냈다.목격자들은 민주당 소속의 베리샤 대통령이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 수도 티라나에서 1백㎞ 떨어진중부도시 루슈녜에서 군중집회를 시작한지 10분만에 사방에서 20여명이 일제히 소총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베리샤대통령은 급히 승용차에 올라 수행원들과 함께 현장을 떠났으나 경호원 3명을 포함해 2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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