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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2시35분쯤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상리의 세림제지 폐지 야적장에서 폐지 정리를 하던이 회사 직원 김맹식씨(38·경남 창녕군 대합면 장기리)가 7백kg 무게의 폐지뭉치에 깔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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