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리.김보람 독주"
'무서운 10대' 김두리(16.전주여고)가 97양궁국가대표 4차 선발전에서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코리아국제양궁대회 여자 개인전 우승자인 김두리는 25일 태릉선수촌양궁장에서 계속된 선발전사흘째 여자부 8강 리그전에서 3승1패를 기록, 중간 배점합계 11.25점으로 김조순(22.홍성군청)을따돌리고 1위를 유지했다.
김두리는 이날 경기에서 김조순에 163대166으로 패했으나 강현지(19.강남대), 조윤정(28.동서증권),윤혜영(20.강남대)을 차례로 격파해 생애 첫 국제대회인 제39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8월) 출전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김조순은 배점 11.15점으로 2위, 정창숙(24.대구서구청)은 10.61점으로 3위를 달렸다.한편 남자부에서는 김보람(24.한국중공업)이 전날 선두로 복귀한 세계랭킹 1위 오교문(25.인천제철)을 175대167로 대파하고 15.15점으로 1위 자리를 되차지했으며 장용호(21.한남투자)는 13.7점을얻어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오교문은 김보람과 김선빈에게 잇따라 패배, 11점으로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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