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 50명 참여"
경상북도는 25일 각계 인사 50명이 참여한 도청이전추진위원회의 창립회의를 갖고 그간 표류해온도청이전에 대한 논의를 다시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날 창립한 도청이전추진위는 김수학 김무현 이상희 김상조 등 전직 도지사, 지역원로, 서울지역대학교수 9명을 포함한 교수 22명, 언론계 6명, 경제계 10명 등이 참여하고 있다.추진위는 도청이전 논의의 객관성 유지를 위해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인사는 배제했다.추진위는 이날 위원장을 선출하고 소위원회를 구성, 그간 경북도의회에서 용역을 통해 후보지로제시한 안동 구미 포항 의성 경주 영천 등 6개 지역을 포함 신도청후보지 선정을 원점부터 재검토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따라서 신도청 후보지 선정절차 방법,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방안등을 연구하고,현재 도청유치 추진위를 구성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6개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후보지 선정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란 것이다.
〈金成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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