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선거 후보 난립

입력 1997-06-24 15:18:00

제5대 교육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판 후보가 난립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며칠 전까지 현 김연철 교육감과 손영균교장등 2파전 구도였으나 막판에 대구시교육위원회 김춘복위원(62)과 이성수 대구시의원(49·수성구)이 출마의사를 천명했다.김위원은 24일 "대구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육감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이의원도 23일 "최근까지 출마의사가 없었으나 각종 단체 관계자의 요구로 출마의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김위원은 대구사범학교출신으로 61년 선산무을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시작, 25년여동안 교직에 몸담아왔으며 이의원은 70년 대구교대 체육과를 졸업한후 15년여동안 초·중·고 교사를 지낸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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