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부터 7일 오후 사이 대구시 북구 침산1동 997의 1 용마기계(대표 박효칠·41) 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국민은행 통장을 훔쳐 달아났다. 범인은 미리 준비해온 은행 예금청구서에 도장을 찍은뒤 훔친 통장을 이용, 같은날 오후 국민은행 신암동 지점 등 3곳에서 4천2백90만원을인출했다.
은행 CC-TV에 찍힌 범인은 1백70cm정도의 키에 보통체격이며 안경과 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경상도 사투리를 썼다는 것. 경찰은 회사 사정을 잘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범인 검거에 단서를제공하는 사람에게 보상금 5백만원을 주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