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장부인 욕실서 피살

입력 1997-06-24 15:25:00

중소기업체 사장의 부인이 자신의 아파트 욕실에서 하의가 벗겨진채 피살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오후 6시30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 평창3차아파트 603동 1606호에서 최강숙씨(37·여)가 욕실 물속에서 손발이 뒤로 묶인 상태에서 하의가 벗겨지고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것을 남편 신모씨(41)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도난품이 없는 것으로 미뤄 면식범에 의한사건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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