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마예선 '티 오프"
97대우자동차컵 매일여자오픈골프대회는 국내 정상의 프로.아마 골퍼 92명이 그린의 여왕 자리를 놓고 27일부터 3일간의 격돌을 벌이게 된다.
프로는 예선없이 지난해 총상금 랭킹과 96대우자동차컵 매일여자오픈골프대회 성적을 기준으로86명이 출전하며 아마는 지난대회 아마순위 3위 이내의 선수는 자동 출전권을 갖고 예선을 거쳐3명이 더 출전하게된다.27일부터 펼쳐지는 본선 경기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다.골프의 경기 진행 방법은 크게 스트로크 방식과 매치플레이로 나눠지는데 스트로크플레이는 가장일반적인 방식으로서 한라운드 18홀 전체 타수를 합계해서 순위를 정하고 매치플레이는 각 홀마다 승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에는 27,28일 이틀간 36홀 경기를 마친후 50위 이내의 프로 선수들과 프로 50위 이내에드는 타수를 기록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게된다.최종일까지 타수가 제일 적은사람이 우승자가 되며 동점일 경우 홀별 연장전에 들어간다. 지난 대회에는 박현순과 박세리가연장 2홀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끝에 박현순이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었다.
26일에는 대회를 앞두고 국내최고의 여자골퍼들과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한마당인 프로암대회가펼쳐진다. 프로암대회에 출전하는 동호인들은 대회 주최측의 초청자에 한한다.지난대회 결승전에2천여명의 갤러리들이 모이는 성황을 이뤘는데 올해는 더욱 많은 관중들이 대구CC를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많은 갤러리들의 참여와 함께 수준 높은 관람매너가 필수. 선수들 바로 앞에서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린다든지 시끄럽게 떠들거나 휴대폰.삐삐등을 울려대는 것은 기본적인 금기 사항이다. 갤러리 입장요금은 없고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나 그린 보호를 위해서 운동화를 신는 것도 지켜야할 에티켓의 하나다.〈허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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