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농사지어 좋은 일에 쓸터"
농업경영인 구미시 고아면회(회장 이종하·42)가 작년가을 고아면 예강리 낙동강변 휴경지 6천여평을 개간, 시작한 보리농사에서 3백60여가마(35Kg)를 수확, 1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보리농사에는 여성 농업인회(회장 김광옥) 회원40명도 동참, 중식을 제공하고 콤바인 수확작업도거들었다.
지난 92년부터 영농자재 공동구입, 농산물 공동 출하등으로 지역 농가들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경영인 고아면회는 보리농사에서 올린 큰 소득을 발전기금으로 조성했다.
일하기가 까다롭고 소득이 낮다며 외면을 받아온 보리농사를 연차적으로 확대, 불우이웃돕기및농업경영인 우수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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