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남편과 짜고 보험관계로 안 남자와 정을 통한 뒤 이를 미끼로 돈을 뜯어내려던 일명 '꽃뱀' 일당 3명이 철창행.
포항남부경찰서는 24일 보험설계사 양경화씨(24·여·포항시 남구 해도동), 양씨의 이혼한 남편장두훈씨(30), 장씨의 후배 이목수씨(22)등 3명을 공갈 및 무고 혐의로 긴급구속.양씨는 장씨와 짜고 보험관계로 알게된 박모씨를 호텔로 유혹, 정을 통한 뒤 이를 미끼로 협박,공갈해 돈을 뜯어내려 했으나 박씨가 거절하자 강간당했다고 고소했다가 경찰조사과정에서 들통.(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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