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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는 요술천사야
노오란 병아리 옷을 입고
숨바꼭질 하자고
우리를 불러요
노오란 꽃 달아서
우리보고 웃으며
고개 숙이네
한가지에 노오란 꽃을
주렁주렁 달고서
우리집 담넘어로
춤을 추고 노래해요
전상민 (울진 죽변초등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