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용주면 봉기리 합천댐밑 마을에는 지난해부터 여섯가정이 터를 잡고 공동체마을(대표 정호진)을 이루고 있다. 생명누리 공동체 마을이다.
2만2천여평의 땅에서 유기농법을 통한 살아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황토집을 지어 살고있는 것이다.
일체의 비료나 농약, 비닐, 대형농기계 등을 거부한채 오염되지 않은 먹거리를 생산해 희망 회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무농약 현미와 흑미, 우리밀, 약콩 등의 주곡에서부터 재래간장과 된장류, 메주, 참기름과 같은 가공품과 각종 효소, 꿀 등 다양하게 생산한다.
지금까지 4차에 걸쳐 전국을 대상으로 생명농업 교실, 수지침을 통한 전통의학 교실, 생태건축 교실을 열어 관심을 모았었다.
공동체마을 정대표는 이미 거창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 자립 단계에 올려 놓았다.정씨는 "겉보기는 멀쩡하지만 사회가 썩고 병들었다"며 생명체대학 설립의 꿈을 펼치고 있다.〈합천·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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