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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수당은 19일 존 메이저 당수의 승계자로 윌리엄 헤이그 웨일스지역 담당 전장관(36)을 선출했다.
헤이그전장관은 3차 결선투표에서 보수당 의원 1백64명중 92명의 지지표를 받아 70표를 받은 케네스 클라크 전재무장관을 누르고 차기 당수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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