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넘게 끌어오던 불볕더위가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20일쯤 끝날 전망이다. 기상청은"이번 주말부터 장마로 인한 비가 남부지방부터 시작되겠다"며 "섭씨 35도를 웃돌던 낮 최고기온도 4~5도떨어지면서 예년수준을 회복하겠다"고 내다봤다.기상청은 또 "이번 장마는 7월 말쯤 완전히 끝나겠다"며 "강우량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19일 오전 현재 오키나와 동쪽해상 6백㎞지점에서 북진하고 있는 제7호 태풍 '오팔'은 중심기압 9백60hpa, 중심 최대 풍속 40m/s의 중형급 태풍으로 현재로서는 진로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그러나 기상청은장마전선이 제주도로 올라오는 주말쯤 태풍이 우리나라쪽으로 다가올 경우 집중호우 가능성도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골목상권 살릴 지역 밀착 이커머스 '수익마켓' 출시